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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거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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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오만가지 생각을 품고 있다는 느낌이 소름과 함께 전해지는 듯한 남궁민의 목소리와
영화 초반부 처음 접했을 때 좀 어색한게 아닌가 했지만 영화가 조금 이해됬을 쯤에는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병두를 너무 정확하게 표현한듯한 조인성의 조폭연기가 기억에 강하게 남았다.
편집도 비교적 단순했고 화려한 장면 같은 것도 없었는데 덕분에 더욱 현실감있게 느껴졌다.
스토리도 단순해보이지만 뻔한 스토리라는 느낌은 전혀들지 않으며
상당히 독창적인 연출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영화의 대부분의 느낌이 표정과 눈빛으로 와닿았던게 좀 더 강한 인상을 줬던 것 같다.
영화 중후반정도에 민호의 영화 촬영이 마무리 될 때쯤 영화 촬영장에서 병두가 민호에게
"진짜 이번에는 의리에 죽고 사는 찡한 건달얘기 한번 만들어 봐라."
라고 말했던 장면은 상철을 버렸고 병두를 버린 황 회장, 그 한 식구를 버린 병두의 후임
종수 그리고 이제서야 모든 걸 깨닫게 된 민호의 눈빛에 이어
영화 마지막에 한번 더 등장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감독이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뭔지
명확하게 깨닫게 해준거 같아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아주 큰 여운을 남겨줬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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