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ch I/Read
바람치는 궁전의 여왕
sunki-lee
2012. 8. 4. 14:15
여러 사건과 인물들을 이번에도 실타래 처럼 엮으면서 진행되었는데 이렇게 크게 엮긴 실타래는
처음 본 것같다. 그 덕분에 초반에 아주 약간 흥미가 떨어지기도 했으나 사건을 풀어나가면서 다른 어떤 소설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쾌감을 느끼게 되었다. 만들어 나간 시간에비해 빨리 해결된 듯해서 좀 더 오래 재미를 느끼고
싶은 마음에 약간 아쉽긴 했다.
작가의 역량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3권까지 다 읽고 나서야 제대로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