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ch I/Read
바이 코리아
sunki-lee
2012. 5. 19. 12:18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나의 관심을 일으키는 소재들도 아주 많았다.
우리나라의 이공계 기피현상에 대해 애국심에 바탕을 두며 많은 쓴소리를 해주고 있다.
어찌됬든간에 그 이공계에 속해 있는 나에게도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등의 실제 기업이나 김대중, 전두환, 박정희같은 실제 대통령도 언급하고
현재의 국가들도 출몰하면서 사실과 허구의 경계가 좀 모호해서 아직 아는 것이 많지 않은
나에게는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약간 혼돈이 오기도 했다.
김진명 소설은 천년의 금서 이후 두번째인데
다른 작품들도 어떨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비슷하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