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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ch I/Read

파피용

sunki-lee 2011. 11. 30. 18:41
파피용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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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편하게 읽으면서도 작가가 생물학, 심리학, 인류학, 천문학, 공학 등등 엄청나게 많은
학문들의 내용을 다루는 것에 감탄하게 되었다. 
  원기둥에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면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폭력적인, 악한역사들을
되풀이 하게 되면서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했다. 인상적이었던건 가장 중요한 순간에
문제를 일으켰던 것이 '사랑'이 었다는 것이다. 원기둥에서의 최초의 범죄가 사랑이라는 감정에서
시작되었던 것이나 새로운 행성에서 사랑때문에 계속 문제가 생겼던 것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그리고 소설 막바지에서는 자연스럽게 아담과 이브를 연상시킨 것도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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